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열두번째 캠핑 - 용인 별꽃해 캠핑장

열두번째 캠핑

일자 : 2013년 04월 27일 ~ 28일 1박 2일
장소 : 용인 별꽃해 캠핑장
기억 : 여유로움, 쑥, 해먹

나쁘지 않았던 캠핑장이다. 주변에 산책로도 있어 아이들과 산책도하고 어머님은 산나물도 캐도 했던 즐거운 기억의 캠핑장이다. 다만,  늦게 도착하여 위치적으로 좋지 않은 사이트에 머물게 되어 불만이었지만, 그러했기에 좀더 한적하게 쉬다 올 수 있었던것 같다.
캠핑장 위쪽에 산소가 몇기 있었다. 캠핑온 아이들이 산소에 올라가 노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산소 올라는거 아니라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온수도 나왔던것 같고 나름 괜찮은 캠핑장 이었다.

 

 해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 첫 해먹이네요.
아이들은 해먹을 정말 좋아하고 나도 누워보니 이렇게 편할 수가..... ㅎㅎ


 
 



 드디어 불장난이 시작되고 맛난 저녁도 먹고... 그렇게 캠핑장의 밤은 깊어갔다.

할머니와 조카가 쑥을 대박 뜯어와서 다듬고 있다. ^^
집에가서 쑥떡, 쑥버무리 해먹었다지..... ㅎ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열한번째 캠핑 - 당진 아잘리아 그린

열한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11월 03일 ~ 04일 1박 2일
장소 : 당진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
기억 : 높은 위치, 친절하고 젊은 주인장, 처가집

당진은 나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계신 곳이다. 즉 처가집이 있는 도시다.
처음으로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캠핑을 하기위하여 당진에 있는 아잘리아 그린 캠핑장으로
예약을 하였다. 깨끗한 시설과 친절하신 주인장님 높은곳에 위치하여 좋은 경치 그리고 깨끗한 환경 다 좋았으나,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승용차로 움직이기에 좀 부담이 있었다. ^^ 그래도 다 잘만 오가더라~~ ㅋㅋ


텐트 감상중이신 우리 둘째..... ^^ 아빠가 텐트를 너무 잘쳤다 보다.

11월 춥다. 그래서 막내딸은 무릅담요를 뒤집어쓰고 다니신다. ㅋ

타프스크린 모두 내리고 사진찍으니 실내 분위기 좀 산다.

주변 경치 참 좋다. 나무도 무지 많고...

주변에 나무도 널렸다. 우리 어머니 장작 주우신다.

저 앞에 우리 텐트가 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호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암튼 호수쪽을 바라보고 역광으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잘 찍었다. 예술이다. ㅋㅋㅋ

주말에 언제나 그렇지만 정말 캠핑온 가족 많다. 전체적인 캠장 분위기다. 참고하시길...

드디어 저녁시간, 이것저것 구워 먹는다. 술도 한 잔 하면서...

처음으로 오픈한 파세코 캠프 25 정말 따뜻하다. 이거하나면 동계 캠핑도 무난할 듯...
 

떡도 굽고, 고무마도 굽고....

아이들도 신났다. 캠핑오면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이 제일로 신나한다.

즐거운 저녁시간 다들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어르신들도 즐겁다. 캠핑은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 ^^
 
 
이렇게 열한번째 캠핑도 저물어 갔다. 이게 2012년의 마지막 캠핑이었다.
아직 동계캠핑 장비가 없는 관계로 겨울에는 캠핑을 쉰다. ㅜㅜ
내년 봄을 기다려야 겠다.



열번째 캠핑 - 화성 고온이 캠핑장

열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9월 22일 ~ 23일 1박 2일
장소 : 화성 고온이 캠핑장
기억 : 바닷가, 좁은 사이트 공간(제가 자리 잡은곳만), 소라

산으로만 캠핑을 다녔기에 이번에는 바닷가로 떠나보았다. 처남과 함께...
바다는 산과는 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바다 향기도 좋고, 아이들도 산과는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고온이 캠핑장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여러 캠핑 구역중 내가 머물렀던 자리는 비좁았지만, 다른 구역은 나름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바닷가 캠핑 또 한번 가야지. 소중한 기억들이다.

한편의 그림같이 이쁘게 나왔다. ^^

해지는 캠핑장
 


 




 
아이들은 정말로 자연이 놀이터다.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하고 핸드폰 게임하고 그렇게 노느니 자연에서 이렇게 놀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
 
캠핑을 다니면서 처음므로 코치구이를 맛보았다.
감사합니다. 처남댁님 ^^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아홉번째 캠핑 - 단양 어의곡리

아홉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8월 18일 ~ 19일 1박 2일
장소 : 단양 어의곡리
기억 : 깨끗하고 시원한 물, 가족

단양은 나의 외가댁이다. 이번 캠핑은 사촌형과 금초(벌초)을 계획하고 단양으로 떠났다. 단양에 외삼촌이 계셔서 거기서 머무를 수도 있지만, 텐트치고 자기로 하고 그 많은 짐을 싣고 단양으로 떠났다. 단양의 고수동굴 근처에 캠핑장을 가보았지만, 자리가 없어서 단양의 새밭으로 향했다. 새밭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한가할 줄 알았지만 거기도 만원!!! ㅜㅜ

이번에 텐트를 친곳은 정식 캠핑장은 아닌듯 했다. 그냥 어의곡리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장소인듯 했다. 1박에 5천원!!! 텐트친 장소 옆에는 한옥 민박도 있다.

물가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 사진 밖에 없네. 올해도 이렇게 떠나야 겠다.

 
 
난 얘만 보면 너무 이뻐~~~ ^^
 
 
 
 
 

여덟번째 캠핑 - 용인 와우캠핑장

여덟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7월 28일 ~ 29일 1박2일
장소 : 용인 와우캠핑장
기억 : 계수대 멀음, 수영장, 더위,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용인 와우캠핑장에서 여덟번째 캠핑을 하였다. 처남네, 누나네를 포함하여 아주 대가족 이었다. 잡은 자리가 그리 좋지않아, 무더위와 싸워야 했지만 아이들을 수영장에서 즐거웠었다.
캠핑장에서 저녁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영화도 보여주어 어른들만의 한가로움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웠다. 아래 사진들의 날짜는 잘못되었다.(왜 자꾸 이런 일이..... ㅜㅜ)
이번에 다시 갈까하고 예약을 하려 하였으나, 무슨 사정이 있어선지 문을 닫았다.(아쉽네... 쩝)

우리 자리 위에 자리를 잡았던 젊은 부부는 무슨일인지 텐트를 치자마자 무슨 전화 받더니 급하게 철수해서 가버렸다.(큰일이 아니었길 바라며...)

 
이쁜 우리 막내 딸. ^^ 난 딸바보인가 보다.
 
 
우리 텐트에 멋진 나비가 날아와 앉았다.
 
우리가 있던 자리에서 개수대로 내려가는 길이다. 좀 멀었다.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았더니, 주변이 모두 나무뿐이었다.
수영장과 매점은 모두 저 아래로 내려가야 했다. ㅜㅜ
 
 
그날은 정말 더웠다. 희한하게 바람도 별로 불어주지 않았던것 같다.
와우캠핑장 옆에 유명한 와우정사가 있는데, 원래는 철수하면서 와우정사를 둘러 보려고 하였으나, 더위에 너무나 지쳐 그냥 집으로 go~~ go~~
 
여름캠핑은 정말로 시원한게 최고다. 시원한 캠핑장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해요~~
 
 

2013년 7월 6일 토요일

일곱번째 캠핑 - 양주 부광농원

일곱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6월 02월
장소 : 양주 부광농원
기억 : 한가로움, 여유, 오디

일곱번째 캠핑으로 찾아간 곳은 양주 부광농원이다. 양주 부광농원은 매우 한가하였다. 자리가 없어서 꽉꽉 들어차는 캠핑장과는 달리 여유 있게 정말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장 이었다. 우리 가족끼리만 가서 더 한가로웠는지도 모르겠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아파트도 보이고 하지만, 공기는 좋았다.





주변에 장작도 많아서 주워다가 불을 지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수자원공사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 실외 운동 기구도 이용할 수있었고,
산책로도 괜찮았다.

캠핑장안에 뽕나무가 있는데 마침 오디가 많이 열려 있어서...


따 먹었더니, 아주머니 왈... 약 쳤어요~~~ 헐~~~ ㅜㅜ

약친 오디 먹은거 말고는 간만에 여유로움을 즐겼던 캠핑이 아닐까 싶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여섯번째 캠핑 - 안성 운모석농원

여섯번째 캠핑

일자 : 2012년 04월 28일
장소 : 안성 운모석농원
기억 : 좋은 풍경, 처남과의 동행, 아이 여섯

이번 캠핑은 안성 운모석 농원이다. 처남과 함께하는 첫번째 캠핑이다.
내가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는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것 보다는 조용하고 한가한 것을 좋아야하여 가급적 조용한 자리를 잡기위하여 꼭대기로 올라 왔다.(사진의 날짜가 잘못 되었다. ㅜㅜ)




여기는 경치가 참 좋다. 꼭대기여서 계수대와 화장실이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좋다.



이제는 릴렉스 체어도 생겼다. ㅋㅋ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조카들도 함께하니 모두 여섯....
아이들은 낮부터 불장난 삼매경에 빠지고.....



다음에는 음식 사진도 좀 찍어야징..... 사진 정말 없다.

그냥 즐거웠다. ㅋㅋ